【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경기도교육청 학생선수단은 ‘경기도의 13연속 종합우승 도전’을 다짐하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다.
경기도 학생선수단 163개교 687명은 일반부 종목을 포함해서 41개 정식 종목에 출전한다. 대회기간은 10. 28(화) ~ 11.3(월)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과 출전교 전체를 방문하여 훈련 및 경기중 “안전”에 대한 당부와 전력 분석을 실시하여 우리도의 전국체전 13연패를 위한 선봉에 설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근대5종의 김선우(경기체고), 테니스 정현(삼일공고)선수를 비롯하여 수영과 골프 입상선수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학생선수들은 전통적으로 육상을 비롯한 기초 종목이 튼튼하며, 카누, 유도, 축구(남고), 검도, 하키(남고), 핸드볼(남,여), 농구(여), 볼링, 스쿼시 등도 주목하는 종목이다.
박용섭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들이 지난 3월 선발전을 시작으로 체계적으로 훈련에 임했으며,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7일 체육건강과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및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경기력 향상’과 함께 ‘안전’ 한 대회가 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