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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5대 2로 이권재시장 핵심사업에 제동 걸리나! - 10억 4천만원 사업추진의 첫 단추인 용역비 삭감
  • 기사등록 2023-03-22 15: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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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의회는 이권재 시장의 핵심사업으로 1차 추경예산으로 제출한 사업예산 12억 9천700만원의 14개 사업에 대하여 예산을 삭감했다.오산시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164억 3700만원을 제출했다. 


오산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예비비 64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7억 원, 도로정비 30억 원, 국도비 변경 내시분 12억 원을 제외하면 41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이중 전액삭감 사업은 세교 1지구 터미널부지 조성 1억 5천만원, 하수처리시설 도시계획 시설결정 3억원, 예비군훈련장 도시개발지정 3억원,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 2억 9천만원등 사업용역비 10억 4천만원을 삭감했다.


오산시의회는 의원 7명 중 5명이 더불어민주당, 2명이 국민의힘으로 시의장 및 부의장은 민주당이 의원이 맡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삭감한 사업은 취임 후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부, 국회, 경기도 등을 방문해 수차례 협의한 결과 추진이 가시화된 사업이다”라며 “사업추진의 첫 단추인 용역비를 삭감한 것은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인데 정말 답답한 심정이다”라고 했다.


성길용 시의장은 “세교 1지구 터미널부지와 예비군훈련장은 우리 시가 토지를 매입해야 하는 사업으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고, 하수처리장 건설도 사업주체와 방식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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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2 15: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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