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초단체장·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환영 - 경기도시군의회의장協, “지방자치발전 교두보”
  • 기사등록 2013-07-26 15:55:59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대변인·오산시의회 의장 최웅수)는 7월25일 민주당이 전체 당원 투표로 결정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공약'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투표 결과에 따라 풀뿌리 자치의 기본취지를 살리기 위해 '정당공천제 폐지안'이 가결된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민주당의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민주당의 초당적 결정은 앞으로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며 시대의 흐름에 맞는 현실적 정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자치 20년 동안 정당공천 주민선택권 왜곡, 지방의 중앙정치예속, 공천에 따른 비리와 잡음 등의 폐해로 존폐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고 했다.

 

협의회는  “이제 정당공천제가 폐지되면 누구나 정치를 하고 싶으면 지역에서 주민에게 봉사해 주민들의 신망을 얻으면 정계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균등의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권자들도 정당이 선택한 후보자 중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진실로 주민을 위해 일하는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이제 여·야는 국민과 약속한 대선공약 이행을 위해 국회 '공직선거법'의 조속한 개정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앞서 7월20~24일까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안을 전 당원투표에 부쳤다.

 

그 결과 전체 투표대상자 14만7천128명(지난 1년 간 한 차례 이상 당비를 낸 권리당원) 가운데 51.9%(7만6천370명)가 투표에 참가해 67.7%(5만1천729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7-26 15:55:5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현재의견(총 27 개)
  • 무소속2013-08-05 07:49:52

    내년선거앞두고 소외계층 찿아다니며 체험한다/사진찍어 SNS올려놓고 자랑질하는 그러한 정당 및 정치인들 내년선거때 심판합시다. 평상시에 시민들찿아다니며 소통하는 것이다.

  • 구민주2013-08-05 06:19:59

    자진 민주당을 탈당한 김진원 시의원의 판단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공천제 폐지에 공헌했기 때문일 것이다.

  • 소신정치2013-07-31 18:53:31

    공천제폐지 최대의 공헌자 김진원 최웅수 두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젊은 정치인답게 앞으로도 소신있는 정치부탁합니다.

  • 입주민2013-07-29 13:28:49

    선거에 학연,지연은 옛 말이다.21만 시민중에 토백이 시민은 적고,대부분 전입와서 터전을 마련한 시민들이다.새누리당,민주당,진보당 등을 떠나서 정당공천제 폐지'를 환영하고 있다.

  • 홍어성님2013-07-29 08:31:49

    정정합니다. 새누리당은 오산정치에 시의원 윤한섭,김지혜 두명만 존재하고 있다..무소속 김진원 의원도 오산정치 모두다 민주당이 장악을 하고 있는 실정 앞으로 국회의원 눈치안보고 소신정치하는 분들 지지합니다.

  • 홍어성님2013-07-29 08:28:03

    오산지역출신만 정치하라는 법이 있나요? 학연,혈연,지연 을 떠난 객관적인 사람들이 정치에 입성을 해야됩니다. 지역이의 한계 곽시장,오산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 모두 친구이자 선,후배 과연이사람들이 오산을 위해서 뭘했나?

  • 오산발전2013-07-29 06:43:25

    이제 오산을 위해 능력있고 전문성 있는 새로운 사람을 원하고 있다. 정당에 아무런 관계없는 참신성과 신뢰. 그리고 헌신 봉사하는 정치인을 시민들은 선택할 것이다.침묵하는 대다수 시민들의 생각임을 알아야 한다.

  • 젊은정치인2013-07-28 16:22:53

    1등공신,최웅수/김진원 두명의 소신있는 정치인의 공으로 ....
    국회의원의  호위병노릇하지 않겠다. 김진원의원 탈당....
    민주당시의원4명중 국회의원께 할말하는 최웅수 의원...
    두명의 젊은정치인에게 격려와 박수 를 보냅니다.

  • 오산국회의원2013-07-28 07:08:58

    내년기초단체장, 기초의원 선거에서 정당공천제가 폐지될 거냐는 거겠죠, 근데,.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공통적으로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를 공약했는데, 많은 국민들은 국회의원들이 그걸 통과시켜줄 리 없다고 판단 오산국회의원의 입장은?

  • 낙선대상2013-07-28 06:54:55

    정당공천을 통해 지지정당에 따라 몰표 가능성도 있었지만, 공천제가 폐지될 경우 지역의 주민정서와 인물,능력,전문성,추진력 기획력 등 이 추가되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인물이 유리하다. 이미지정치 교육정책으로 재탕,삼탕우려먹는 후보는 낙선대상

  • 2건재2013-07-28 06:50:54

    그럼 나는 머다요? 이것도 저것도 아녀>>>>>?
    언론에도 안나오고 거시기만 열심히 아침마다 찿아다녀야 지라~~~

  • 시민판단2013-07-28 06:41:41

    공천제 폐지'는 공감인데,안철수 신당이 생기면 민주당은 큰피해를 본다.언론에 나쁜기사 당사자는 불리하고 좋은기사 당사자는 유리할 것이다.아울러 오산새누리당의 활동이 클것으로 생각하며 시민의 판단이 곧 승,패를 결정하게 된다.대세는 절대 무시 못하는 법이다.

  • 지방의원2013-07-28 06:12:19

    결국 2014년 기초자치 지방선거는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후보를 지지방의원이 민다면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견해 ... 좋은일 나쁜일 언론에 자주등장한 인물도 가능성 있음

  • 신당창당2013-07-28 06:07:10

    안철수 신당이 출현하면 가장 큰 피해자는 제1야당인 민주당이 될 것이고, 2번째 피해자이자 수혜자는 새누리당이 될 것이다.그동안 공천제폐지를 외쳐왔던 최웅수 의장 김진원의원의 소신정치가 빛이날것으로 전망

  • 안씨 아자씨2013-07-27 20:26:20

    오산의 민주당 정치의 크나큰 지각변동이 예상됨 그동안 시의원들 특히3인방의원님들 어덯하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안씨아자씨 말만들을껴? 시민들의 목소리는 무시한채

  • 25802013-07-27 18:00:19

    정당이 개입해 지방정치가 중앙정치에 예속화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음~ 특히 오산의민주당은 더욱더 심했죠 MBC2580 에서도 오산민주당의 시의원들이 국회의원한테 모욕을 당하는것이 나왔음

  • 자율권2013-07-27 08:13:11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의 기득권만 생각할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지역정치에 주민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실행을 해야된다. 시의원들 간에 경쟁을 시키는가 하면 갈등유발 의장선출 개입 시의원들의 자율권을 보장해줘야 한다.

  • 머슴2013-07-27 08:08:08

    정당이 행사했던 기득권을 포기하고, 공천권 행사를 놓고 물밑에서 벌어졌던 구태 정치를 없애야 한다. 시의원들 머슴으로 생각하고 줄세우기 막말하기 충성맹세 이런것이 결국 지역내 갈등유발  을 초래한다

  • 선거법2013-07-27 08:02:53

    민주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했지만,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당공천제 폐지가 실현되려면 거쳐야 할 관문이 적잖다. 먼저 공직선거법 개정이 선행돼야 해 여야 합의가 전제돼야 정당공천 폐지가 가능하다.

  • 기득권2013-07-27 08:00:05

    민주당'대다수 당원들이 폐지결정에 찬성한 것은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개혁을 명확히 하라는 명령이다.특히 오산시민주당 겸허이 수용하길...

  • MBC25802013-07-27 07:56:29

    '민주당은 국민과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공천제 폐지를 정치개혁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하며 특히 오산의민주당은 더욱더 반성을 해야된다. 'MBC2580 우리는 머슴입니다'. 보니 관간이더군

  • 무소속2013-07-27 06:22:30

    역시 새누리당의 결정 판단이 시민들에게 공감대를 얻고 있다.민주당은 새누리당의 정책을 지지하는수 밖에 없게 되었으며 끼리 싸움으로 오합지졸이 아닌가 ? 소신있는 사람이 내년 지방선거에 승리 할 것은 틀림없다.시민들의 말을 귀담아 들어보면 알수가 있다.

  • 김경제2013-07-26 19:59:41

    앞으로 민주당은 지역주민들 민민간의갈등 유발시키말고 시민단체 그만만들어주길..1인시위/기자회견/불법현수막 개첩등...오산시민들 다알고 있다. 민주당끼리 서로 파벌로 시민단체만들었다는 것을..서로 쌈박질하는거 오산시민들은 곱게보질않을 것이다.

  • 김경제2013-07-26 19:54:58

    오산에 민주당도 만만치 않다. 모든게 지역위원장이며 국회의원의 책임이 크다. 국회의원,시장,도의원,시의원5명을 배출시키다 보니까 간이 배밖으로 나와서 오산시민들 무서운줄 모르고 오로지 권력다툼 패거리 정치를 하고있다.

  • 비노2013-07-26 19:52:08

    공천제폐지는 새누리당에서 먼저 박대통령께서 대선공약으로 내세웠고 새누리당에서도 보궐선거때 무공천으로 실시를 했다. 민주당은 눈치보다가 발빠른 새누리당 정책에 밀렸고 이념따져가며 정치적 공세만 벌일뿐 국민들에게 혼란만 야기시키는 민주당으로 보인다.

  • 친노2013-07-26 19:49:28

    민주당이 항상 새누리당보다 정책에서 밀리는 이유는? 민주당내에는 계파들 끼리 쌈박질하다 보니 서로죽일려고 하고있다. 친노&비노 따져가며 싸울시간에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주길...

  • 감사합니다2013-07-26 19:01:49

    김진원의원 1등공신 소신을가지고 공천권이있는 지역국회의원한테
    줄서기하지않는다고 민주당탈당 2등공신 최웅수의장 국회의원과 맞짱떠가면서
    살아있는 권력에게 소신있는 정치했구 문제는 곽시장 앞으로 어떤행보를 할지 주목된다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