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시의회는 침묵하지 마라 - 민주당 김미정·손정환·최인혜 시의원,특위촉구
  • 기사등록 2013-06-12 16:21:24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성명서> 「시장의 도덕성 문제 제기한 의회, 범죄엔 침묵」

 

 

-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음주사건 관련, 화성동부경찰서 불구속 입건 및 검찰 송치(2013.6.10)에 입각함 - 

 

 

민주당 소속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음주운전 파문과 관련, 그동안 언론과 동료 의원들에게 몇번에 걸쳐 결백하다는 해명을 했으나 사실이 아님으로 판명됨에 따라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되었다.

 

시민들의 뜻을 빌어 의정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과오를 숨기거나 사과하지 않는 행위는 본분을 망각한 처사라고 본다.

 

자당의 시의장이 본분을 잊고 위법한 행동과 거듭된 거짓말로 시민들에게 분노와 좌절감을 안겨 드린 점, 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진심을 담아 거듭 사죄드리는 바이다.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는 긴급 의원간담회를 소집했으나 개인사정을 이유로 민주당 의원을 제외한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골프관련, 시장의 부도덕성에 문제를 제기한 의회가 의장의 명백한 범법사실은 굳게 함구하는 태도에 과연 시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민의대변 기관인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같은 행태는 담합으로 지역을 혼란에 빠뜨리는 술책으로 보여진다.

 

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의 일탈된 행동으로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역할 상실은 물론, 공식행사 파행으로 의회기능 마비를 초래한 바 속죄와 반성을 전제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조속한 의회 정상화와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정당과 소속을 초월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발의한다.

 

음주운전 파문 관련, 검찰에 사건이 송치된 최웅수 시의장은 의장직을 사퇴하고 윤리특별위원회 활동에 성실히 임하라.

 

 

                       2013년 6월12일 

 

      오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김미정·손정환·최인혜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6-12 16:21:2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현재의견(총 5 개)
  • 똥개2013-06-16 01:37:53

    ㅎㅎ ~세사람 코메디를 해도 손색이 없겠어요. 뭐묻은 개가 뭐묻은 개 나무란다더니ㅋㅋ...웃겨요.먼저 윤리특위에서 검증받아야 할 사람이 누군데...용감한 트리오에 박수를 쨕쨕 ~~~

  • 신상털기2013-06-13 06:48:38

    이 세분들 신상털기 과거의 의정활동 얼마나 잘했나? 시장골프관련? 집행부견제기구 의회의 역활을 재대로 했나? 김지혜 부의장만 재대로 했지!

  • 코매디언2013-06-13 05:57:06

    오합지졸? 당 이라고 하는가? 세 사람이 성명서를 냈구려.ㅎㅎㅎ/내년 선거엔 간판(민주당) 내려야 하겠어요..ㅉㅉ

  • 자중지란2013-06-12 17:52:28

    민주당 소속3명 이분들 의장서로하겠다고 출마핬던분들인데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 같은당 의장을 끌어내릴려는 속샘
    이분들 뒤에과연 어떤 큰정치인이 있을까?

  • 충견2013-06-12 17:36:25

    지나가던 개도 웃겠다! 오산의 민주당 간판내릴때가 되었구려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