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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오산소방서가 지역 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의 현장 협력에 나섰다. 


'중증응급 이송체계 개선’ 오산한국병원과 협의

오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오산한국병원을 방문해 중증응급환자 우선 수용과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 협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응급실 이송 지연으로 인한 사망사례가 잇따르면서 지역 단위의 대응체계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오산지역의 경우 2025년 1~9월 동안 오산한국병원으로 이송된 환자가 전체 종합병원 이송의 약 58.5%를 차지해, 해당 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평가다. 


이번 방문에서는 ▲중증응급환자 우선 수용 ▲1차 진료 후 필요 시 재이송 체계 정비 ▲수용 지연으로 인한 중증환자 악화 방지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장재성 서장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소방과 병원이 함께 움직일 때 완성된다”며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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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2-12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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