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이영주 기자 =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7명이 11월26일 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기호를 확정·발표했다.  

▲ 대통령 선거 출마 후보자(11월26일 현재)(사진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는 총 7명으로 정당 후보 3명과 무소속 후보 4명이다.

정당 후보는 기호 1번 새누리당 박근혜, 2번 민주통합당 문재인, 3번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등이다.

또 무소속 후보는 4번 박종선, 5번 김소연, 6번 강지원, 7번 김순자 후보 등이다.

당초 출마의사를 밝혔던 진보정의당 삼상정 후보는 이날 후보직을 사퇴했다.

대통령 선거 후보자 기호는 공직선거법(제150조)에 따라 결정된다.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기호는 다수의석 순으로 결정되며,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에 따라 결정한다.

한편 12월19일 대통령 선거에 사용되는 투표용지 색상은 하얀색이다.

이와 함께 대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경우 △광역단체장선거는 연두색 △교육감선거는 청회색 △기초단체장선거는 하늘색 △광역의원선거는 계란색 △기초의원선거는 연미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