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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27일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용인강남학교에서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특수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하고 학부모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특수학교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관련 부서에 학교 환경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촉구했다.


 정하용 의원, 용인 특수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부모 정담회 개최

이날 정담회에는 학교 관계자들과 용인특례시 김길수 의원,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 용인교육지원청 백지원 감사과장, 서진선 학부모회 회장 등 많은 학부모들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정하용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우선 학부모님들이 열정을 갖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수학교 학생들은 몸이 불편한 것이지 마음과 정신이 불편한 것이 아니다.”, “오늘 자리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서 관계자분들은 오늘 제기되는 현안문제들에 대해 열심히 토론하시고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은 주요 안건으로 “특수학교 학생 지원을 위한 추가인력(특수교육지도사 등)이 요구된다.”, “장애 학생 대상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특별교육기관 확충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에듀테크 실현 및 미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전자칠판 설치가 요구된다.”, “학생 실습 카페 노후 기자재 보수 및 교체가 시급하다.”, “안전한 통학 지도를 위한 통학버스 추가 예산지원이 필요하다.” 등의 다양한 요구사항 및 의견 들을 제시하고 토의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지난 주에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하였다.”, “계획에는 기간제 특수교사 230명 증원, 특수교육지도사 정원 200명 확대, 장애학생을 위한 별도 인력 500명 채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AI 튜터 코칭 등 AI 기반 맞춤형 특수교육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한다.”, “경기특수교육원을 건립해 특수교육 현장 지원 강화에 힘쓸 것이다.”, “전국 최초로 교육정책 보편적설계(Universal Design)를 도입하여 장애학생 등 교육약자를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하겠다.”, “학교가 제출한 내년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협력사업」을 면밀히 살펴서 빠른시간 내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등의 답변을 하였다. 


정하용 의원은 마지막 발언에서 “우선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수학교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해결책에 대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 “특수학교 학생들이 소수로서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든지 학교 시설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주시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도의원으로서 교육청 등 및 관련 부서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강력히 요청하여 필요한 인력ㆍ예산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등의 당부를 하며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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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7 16: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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