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18일 오산시 시립은빛어린이집(원장 김영신)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물품은 원내에서 진행한‘다가치 리사이클 프로젝트’라는 아나바다 캠페인에서 쓰지 않는 물품, 중고물품을 바꾸거나 팔아서 생긴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영신 원장은 “매년 여름이 뜨거워지고 폭우도 잦아지는 데 은빛어린이집 아이들에게 환경을 아끼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서 과거‘아나바다 운동’처럼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도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에 김선옥 신장동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가치가 있는 행사를 통해 아이들도 성장하여 환경도 지키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보는 어른이 될 것 같고, 추후에도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도 함께 지역사회에 좋은 변화를 가져오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