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6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이하‘센터’)가 협력해 관내 주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리적, 경제적, 신체적 제약으로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운영하고 있는데, 과도한 부채로 해결이 어려운 채무조정 상담 뿐만 아니라 금융복지, 법률상담까지 하고 있다.
상담에 직접 참여한 한 시민은 “원금보다 연체이자가 많고, 소득은 제한적인데 채무를 상환할 길이 막막해서 가슴을 짓누르는 압박감이 컸는데, 상담을 통해 많은 정보와 해결방법을 알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취약한 정보 접근성 때문에 악성부채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을 위해 애써주신 센터 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금융취약계층이 빚없는 가벼운 마음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