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국민의힘)는 17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에 2030첨단R&D밸리를 조성해 경기남서부 첨단기술 혁신벨트를 연계하는 그랜드비전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은혜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경기남서부 9개 시장 후보들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국민의힘 경기원팀의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기남서부 그랜드비전’ 공동정책 협약을 발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특히 오산시에 ‘2030 첨단 R&D밸리’를 조성함으로써, 오산과 안성, 수원과 성남으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혁신벨트’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이를 통해 오산 2030 첨단 R&D밸리와 기존의 판교테크노밸리,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를 비롯해 신설될 안성 반도체 R&D산업단지를 연결해 반도체, IT, 이동통신(IM) 부문 선행 연구개발(R&D) 첨단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오산시장과 경기도지사, 그리고 경기남서부 시장들이 원팀으로 힘을 모아 오산시를 비롯한 경기도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면서, “오산시의 첨단 R&D밸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오산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