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재훈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조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강완묵 경선준비총괄본부장을 통해 ‘장애인의 삶이 지금보다 더 높게, 더 두텁게’의 목표를 실행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애인 맞춤공약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주요 장애인 맞춤공약으로 동행 복지의 시대정신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공약으로 ▲장애인복지관 설립 ▲발달장애인 근로지원 확대 ▲장애인활동지원추가대상 확대 ▲중증독거장애인 24시간 보장 ▲장애인특별교통수단확대를 통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 ▲공공기관 무장애 디자인 의무화 공약 등을 내 놓았다.
이번 공약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이동권, 노동권, 생존권, 접근권, 보행권 등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임이 현실임을 감안할 때 보다 진취적이고 보편적인 권리보장형태의 장애부문 맞춤공약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위한 격조 높은 오산시를 위한 첫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아 장애계에서 환영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발표하는 모든 공약을 제정할 때 당사자를 배제한 공약은 이행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이후 장애공약에 대해서는 오산시 관내 장애계와의 소통을 통하여 세부적인 공약지원 사업 강화를 빠른 시일 안에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화성초, 오산중, 유신고, 경기대를 졸업했으며, 경기도의회 재선 도의원을 지낸 소신파 정치인이다.
특히 조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맡아서 경기도는 물론 오산시 지역 건설과 교통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교통문제가 심각한 오산시의 경우 교통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조재훈 오산시장 예비후보의 당락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