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교육청이 ‘2021년도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7명을 선발해 17일 발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올해 6월 이후 적극 행정을 추진했거나 최근 1년 이내 적극행정을 추진해 효과를 창출한 사례를 대상으로 자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최우수등급(안산교육지원청 주무관 남희주)은‘공립유치원 전환을 통한 폐쇄 사립유치원 유아학습권 보장’으로, 식중독 사고로 폐원 위기에 몰린 사립유치원을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해 설립함으로써 유아학습권을 보장한 사례다.
우수등급은 ‘고양몽실학교놀이숲 정문 사유지 진입로 확보’ 외 4건, 장려등급은 ‘학교별 맞춤형 학교시설관리 응급조치매뉴얼 제작․배포’ 외 1건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등급에 따라 특별승급, 포상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 1개 이상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표창 수여와 올해 새로 신설된 포상금도 지급한다.
도교육청은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뿌리내리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고자 현장에서 헌신하고 노력하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보상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은 책임을 감경․감면하도록 하는 등 적극행정 확산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이홍영 감사관은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행정혁신이 교육가족 모두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공무원 스스로 노력하는 업무환경을 앞으로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