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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경험 부족으로 미숙한 의정활동이지만 힘과 용기를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제6대 오산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약관(弱冠)의 김지혜 의원(28).

 

김 부의장은 “선배,동료 의원들과 화합해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견제와 대안 제시로 젊고 활력 넘치는 행복지수 높은 오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최연소로 당선됐는데 향후 포부는.

 

오산은 평균 연령이 30.7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듣고 의정에 반영, 활력 넘치는 오산으로 발전시키는데 미력을 다하겠습니다.

 

- 보육 문제를 제시한 공약이 많았는데 어느 정도 이행됐는지.

 

보육의 전문성을 가진 보육교사 출신으로 누구 보다 시설이나 교사들의 열악한 처우, 보육의 질을 높이고자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오산은 혁신교육지구와 함께 보육시범도시로 같은 시기에 출범했지만 시 예산은 혁신교육에 많이 치우쳐 보육시범도시를 무색케 하고 있다.

 

공약으로 내건 이른바 ‘오산형 어린이집’이 건실하게 다져질 수 있도록 보육의 질을 높이고 시설,교사,학부모,영·유아들에게 혜택이 주어지도록 힘쓰겠다.

 

‘오산형 어린이집’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집행부를 상대로 제시한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이 불가 입장을 밝혀 안타깝다.

 

- 오산의 현안은 무엇이며 대책은.

 

복합환승센터, 서울대병원, K-POP스튜디오, 각종 축제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수도권 등으로 출근이 많은 시민들이 항상 제기하는 대중교통문제가 개선돼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세교신도시나 초평동 지역은 대중교통 문제가 더욱 심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데 노선을 신설하거나 도로망 확충 등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힘을 모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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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31 10: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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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토백이 시민2012-08-16 06:46:43

    나이가 문제 아니라,행정능력이 얼마나 있나? 없나?가 문제이죠.28세나이에 경험은 아직 없다해도 겸손한 자세로 연륜이 많으신 분들에게 조언과 표양을 받아 시의원으로서 오산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오.

  • 전입시민2012-07-31 16:21:21

    새누리 당원으로서 시민들의 발과 손이되어 잘사는 오산을 만드는데 타 당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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