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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이영주·홍승진 기자 = <속보> 정부의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이른바 오산+화성+수원 통합(4.28/4.29/5.2 보도)이 무산됐다.

 

구 분

인 구

면 적

행 정 구 역

오산시

19만6천103명

42.76km2

6동

화성시

51만8천326명

689.5km2

1출장소,3읍,10면,9동

수원시

113만2천171명

121.05km2

4구,39동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이하 개편위)는 13일 정부중앙청사 브리핑룸에서‘지방행정체제개편 기본계획 확정발표’기자회견을 가졌다.

 

확정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국 지방행정체제개편 대상은 16개 지역에 3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그러나 오산·화성·수원 행정체제개편은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불발됐다.

 

오산·화성·수원 행정체제개편은 앞서 수원시는 시장·의회·주민이, 오산시는 주민이 각각 통합을 건의했다.

 

반면 화성시는 건의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4월27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실시된 주민여론조사 결과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산시와 수원시는 주민여론조사에서 찬성이 과반을 넘었지만 화성시는 과반에 미치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행정체제개편 계본계획에 포함이 되려면 이들 3개 지자체 주민여론조사 결과가 모두 과반을 넘어야 가능한 것이다.

 

오산시와 수원시는 60%가 통합에 찬성한데 비해 화성시는 50%를 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계획 확정안은 이달말까지 대통령과 국회에 제출되며 앞으로 국회 논의와 입법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한편 대통령 직속 개편위는 △수도권(9개) △강원권(6개) △충청권(6개) △영남권(9개) △호남권(6개) 등 전국 3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합 찬·반 의사를 묻는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수도권(경기도 포함)은 ▲오산·화성·수원 ▲안양·군포·의왕 ▲의정부·양주·동두천 등 3개 권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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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3 19: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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