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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24일 오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오산시의회 의원  【오산인터넷뉴스】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는 오산시의회 전 의원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15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오산시의회는 24일 오산시의회 전의원과 함께 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회(원승재 회장), 농업경영인 오산시연합회(이정옥 회장), 생활개선회 오산시연합회(김미자 회장)등 농업인단체 회원 15명과 함께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오산시의회는 한창 바쁜 시기에 일손이 없어 시름에 빠져 있는 오산화훼단지 지역에 도움을 드리고자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삼삼오오 모여 국화 수확을 돕는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의 수고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 


이달 봉사활동을 기획한 장인수 의장은 “우리 8대의원님들은 올해 1월달부터 한달에 한번 계속 봉사활동을 하여 왔으며, 9월 달에는 모든 농작물들을 가을걷이 하게 되는 시기로 농업 일손도 부족하고 지나간 태풍 등으로 농업인들이 걱정 많이 하는 시기인 만큼 당초에 9월 달에는 의원님들 끼리 농촌 현장에 가서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을 같고 왔다.”


또한 장의장은 “자꾸 농가도 없어지고 도시화가 되면서 단 1%, 한분이라도 농사를 짓는 분들이 오산에 계신다면 한분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도와드릴 것이며, 오늘 봉사활동에 우리 의원님들이 일에 능숙하지 않고 부족할 수 있겠으나 마음만큼은 이 모든 걸 담아가서 정책이나 예산을 담을 수 있게 옆에서 많이 가르쳐 주시고 부족해도 박수 쳐주시면 저희가 잘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 전의원과 함께 농업인단체의 진심어린 봉사활동에 오산 화훼단지 농가 주인인 부림농원 이기광(61세, 서동)씨는 “항상 이맘때는 농촌에 일손부족에 인건비 상승으로 농촌상황은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걱정이 많았으나, 오산시의회 및 농업인단체가 바쁜 시간을 쪼개서 이렇게 직접 일손 돕기를 지원해줘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장인수 의장, 김영희 부의장, 김명철, 이상복, 성길용, 이성혁, 한은경 의원이 사랑, 행복, 나눔을 함께 매달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달이 9번째로 연이어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2019년 슬로건을 '봉사의 해'로 정하고 매월 오산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행복 나눔을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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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5 14: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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