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19대 국회의원 선거 오산시선거구 통합진보당 김원근 후보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항의투쟁을 시작한 지 1,000일 째인 15일 "정부여당으로서 정리해고를 조장ㆍ방치해온 새누리당은 이제라도 부당 정리해고를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오산역에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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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근 예비후보 |
쌍용자동차 사태가 1,0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3,000명의 쌍용자동차 피해자들은 극심한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받아왔다. 그 결과, 쌍용차 노동자들은 구조조정 스트레스로 인해 일반인의 18.3배에 이르는 심근경색 사망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21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14일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도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사측의 8.6노사합의서 이행촉구 ▲퇴직자 및 무급휴직자 복직 등을 위한 노사쌍방협의기구 구성 ▲ 도와 고용노동부의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정신적 구제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으며,
또한 지난 11일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및 19대 국회의원 출마자들은 평택역에서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등의 8.6노사합의 이행의 촉구와 19대 국회에서 쌍용자동차 문제에 대한 국정조사를 진행할 것을 천명한 바 있다.
국회의원이 국민의 아픔을 함께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를 선량이라고 부를 필요가 없겠죠?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가 가족을 포함 20명이 돌아가셨지만, 그 누구도 이 문제에 앞장서서 싸우지 않을때 통합진보당은 언제나 노동자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정치인은 국회에서 국민에게 지탄받지 않도록 처신하라
제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허물을 금뱃지에 이용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