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경기도의회 안승남 의원은 지난 2015년 10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추경에서 예산을 직접 확보한 경기벤처창업지원 구리센터가 20일 개소식과 입주기업 간담회를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한 자리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지점 개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남 경기도의회 의원,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 박윤선 구리시 산업경제과장, 곽경국 구리경제인연합회 수석부회장, 이근영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남양주지점장, 김관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북부본부장, 입주기업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서 개소를 축하했다.
경기벤처창업지원 구리센터는 구리시 동구릉로 136번길 33 삼성디지털프라자 2,3층에 위치하며, 규모는 715.9㎡(216평, 전용174평)으로 총 6개사가 입주했고, 26명이 사업준비 공간이라 할 수 있는 개방형을 사용하고 있으며, 성장단계에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기반조성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마련한 벤처창업 허브다.
특히, 개방형 공간은 센터 개소를 준비하면서 안승남 의원이 필요성을 강조해서 추가가 된 사항이다.
현재 도내에는 구리센터를 비롯해 성남, 안양, 고양, 의정부, 양주, 남양주, 의정부, 포천, 파주, 부천, 평택, 김포 등 총 13곳(남부 5곳, 북부 8곳)의 센터가 소재해 있으며, 지역 여건에 따라 유망 벤처기업의 입주공간인 ‘입주시설형’, 창업 희망자 중심의 ‘개방형 창업형’, 입주시설과 개방형 창업공간이 어우러진 ‘복합형’등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안 의원은 “구리는 꿈을 꾸고 현실로 만드는 곳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벤처 기업을 준비하고 경영하는 구리 시민들께 도움이 되고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구리센터 내에 사업준비 공간이라 할 수 개방형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입주기업에서 제안한 내용들을 경기도가 개선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양주는 대규모로 팽창하고 있고 구리시도 갈매지구 등 확장을 앞두고 구리시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지원과 서비스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그리고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구리지점 신설을 건의하고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