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3일 오후 14시 53분경 화성시 신남서길(아이알아이. S테크)에 화재신고를 받고 화성소방서가 출동하여 15시 25분경 불길은 잡았으나 19시 현재까지도 잔불을 정리중이다.
▲ 신승우 국장(경제산업국) 시청에 근무중, 신남리에 검은 연기를 보고 현장을 확인 점검, 소방서 보다 10분 먼저 현장에 도착 , 시민의 안전을 현장에서 챙기고 있다.
오늘화재는 추운날씨에 아이알 직원들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불씨가 날아가 옆 공장인 ‘S 테크’(FRP 제조공장)까지 연소가 확대되어 건물 2개동이 전소되고 화재진압 중 박 모(37세 남)씨가 2도 화상을 입었다.
▲ S 테크 전소되고 발화지점인 폐전선 재활용 업체의 잔불정리를 하고 있는 화성소방,
화성시청 신승우 국장(산업경제국)은 이날 오후, 연기를 보고 화재현장을 찾아다며 화재신고보다 10분 현장에 도착했다 말하고, 이번 화재는 자칫 큰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흥분을 가라 않지 못했다.
▲ S테크 FRP 자료 20Kg 수지 수백통이의 원료들이 쌓아 놓은 그대로 남아있다.
그 이유로 옆 공장으로 인해 화재피해를 입은 ‘S 테크’는 프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공장안에 섬유강화 프라스틱용 액상 불포화 폴리에스터르지수지(제품명(PT-9211CT)20Kg 수백통이 넘게 보관되어 있었지만 다행히 옮겨 붙지않았다.
신 국장은 ‘S 테크‘ 는 FRP 를 만드는 회사로 그 가연성 원료에 까지 불이 붙었다면 걷잡을 수 상황까지 갈 수 있었다며 화성소방서 대원들의 발 빠른 대처가 더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2개동 450평이 전소되고 폐전선 및 내부 기계류 등 화성소방서 추산 약 2억 여 원의 재산피해를 입고, 19시 현재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