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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마무리…47건 안건 의결 추경예산 1조467억9천여만원 확정…오산도시공사 운영지원 1억4370만원 감액 홍충선 기자 2026-09-14 08:13:53

【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의회는 지난 11일 제30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규칙안, 동의안 등 총 4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306회 임시회

오산시의회가 2026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오산시의 전체 예산 규모는 총 1조467억9천여만원으로 확정됐다. 심의 과정에서 ‘오산도시공사 운영 지원’ 예산 1억4370만원이 감액됐으며, 나머지 예산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안 2건을 비롯해 조례·규칙안 18건, 동의안 27건 등 모두 47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오산시의 주요 현안과 시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사업의 예산 및 제도적 근거 등을 의회가 심의한 것이다.


조례·규칙안은 18건 가운데 2건이 수정 가결됐다. 수정 가결된 안건은 김상미 의원이 발의한 ‘오산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오산시장이 제출한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나머지 16건은 원안 가결됐다.


‘오산시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포함한 동의안 27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해당 안건들은 향후 집행부의 후속 절차를 거쳐 관련 사업과 행정업무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종대 의원의 7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유 의원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점검과 주민 피해 및 불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사업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운암뜰 AI시티 개발사업은 오산지역의 주요 도시개발 현안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만큼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들의 관심도 큰 상황이다. 유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단순한 사업 추진 계획을 넘어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문제를 제기했다.


김종욱 의장은 임시회 폐회와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살피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들을 점검했다”며 “의결된 안건들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집행부의 후속 조치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충실히 담아내고, 필요한 정책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되 잘못된 부분은 꼼꼼히 살피는 의회가 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의회는 임시회 이후에도 주요 현안에 대한 의정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16일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며, 다음 달 1일에는 집행부와 의원 간담회를 열어 시정 당면사항과 제307회 제1차 정례회 등 의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간 제307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예산과 조례, 동의안이 실제 행정과 시민 생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의회의 후속 점검도 향후 주요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