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농협이 2022년 전국 종합업적평가 1위 이후 하나로마트 매출을 키운 가운데, 경제사업 영업수익도 2022년 177억8,500만원에서 2025년 296억4,500만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농협 전경
오산농협은 2022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뒤 경제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하나로마트 매출 100억원 달성탑을 받은 데 이어 2023년에는 하나로마트 매출 2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경제사업 전체 영업수익을 보면 증가세가 확인된다. 2022년 177억8,500만원에서 2023년 267억8,300만원, 2024년 287억2,100만원으로 늘었고, 2025년에는 296억4,500만원까지 증가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약 118억6,000만원, 66.7% 늘어난 규모다.
특히 2025년 경제사업 영업수익 296억4,500만원 가운데 상품매출액이 281억8,2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수탁사업수수료 11억8,500만원, 창고매출액 1억8,9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경제사업 영업수익의 상당 부분이 상품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매출 규모만이 아니다.
경제사업 영업비용, 즉 매출원가는 2024년 249억1,800만원에서 2025년 255억5,000만원으로 증가했다. 경제사업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단순 차감하면 2025년 약 40억9,500만원이 남는다. 2024년 약 38억300만원보다 약 2억9,200만원 늘어난 수준이다.
수익성의 흐름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경제사업 영업수익에서 매출원가를 단순 차감한 금액은 2022년 약 16억6,400만원에서 2023년 약 28억7,000만원, 2024년 약 38억300만원, 2025년 약 40억9,500만원으로 증가했다. 매출 확대와 함께 원가를 제외하고 남는 금액도 커진 것이다. 다만 이는 경제사업 부문의 별도 영업이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단순히 영업수익과 매출원가를 비교한 수치다.
전체 농협 경영실적과 비교해도 경제사업의 변화는 눈에 띈다. 2025년 오산농협 전체 영업수익은 955억5,000만원으로 전년 1,001억6,500만원보다 감소했지만, 경제사업 영업수익은 오히려 287억2,100만원에서 296억4,500만원으로 증가했다. 신용사업 영업수익이 714억4,400만원에서 659억500만원으로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결국 오산농협 경제사업은 2022년 전국 1위 이후 단순히 하나로마트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제사업 전체 영업수익 규모도 확대된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향후 평가는 매출액이나 영업수익의 증가뿐 아니라 상품매출원가와 인건비·판매경비 등 관련 비용을 감안해 실제 경제사업이 농협의 수익과 조합원 실익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