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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화성후원회, ‘화성오산후원회’로 명칭 변경 25일 정기회의서 결정…화성·오산 아동 지원 확대 홍충선 기자 2026-08-26 08:10:15

【오산인터넷뉴스】초록우산 화성후원회가 ‘초록우산 화성오산후원회’로 명칭을 변경한다. 화성후원회는 8월 25일 오후 6시 옛수원가든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명칭 변경안을 논의한 끝에 화성과 오산을 아우르는 후원회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초록우산 화성후원회원원, 첫줄 좌에서 세번째 임승분 초록우산 화성오산후원회 회장

이번 결정은 오산지역까지 아동 지원 활동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기존 화성지역 중심의 후원활동에서 벗어나 화성과 오산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 후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후원회는 임승분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후원자와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두 지역에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실질적인 후원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성후원회는 지난해에도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사업을 지속했다. 2025년 6월에는 화성특례시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2억2천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당시 임승분 회장은 45명의 운영위원들과 함께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오산지역에 대한 후원사업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이주배경 아동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 교육·문화·의료 지원이 필요한 아동 등 지역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분야에 대한 민간 후원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원회의 활동 영역이 화성과 오산으로 확대되면서 지역 기업과 후원자들의 참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도 주요 과제가 됐다. 화성과 오산은 생활권과 경제권이 맞물려 있는 만큼 두 지역의 민간자원을 연계할 경우 아동 지원사업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초록우산 화성오산후원회는 명칭 변경을 단순한 조직 명칭의 변화가 아니라 활동 지역 확대를 알리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후원금 모금과 후원자 발굴, 지역사회 협력 등을 통해 두 지역의 아동복지 지원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향후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록우산 화성오산후원회는 26일 화성시청에서 화성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5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명칭 변경으로 초록우산 화성오산후원회는 화성과 오산을 연결하는 지역 단위 후원조직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앞으로 임승분 회장과 운영위원들이 두 지역의 후원자와 기업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실제 아동 지원으로 이어갈지가 후원회의 새로운 역할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