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용호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최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차지호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AI 경제 육성, 교통망 확충, 복지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 오산 미래 발전 비전을 발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축사
조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정치는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전시성 예산은 줄이고 AI 경제 육성과 교통 혁신 같은 미래 가치에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세금을 시민의 행복으로 돌려드리는 정직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재정 효율성과 실행 가능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그는 오산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 ‘운암뜰 AI스마트시티’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KAIST 대학 분원과 AI 기업 유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운암뜰과 세교3지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해 자족형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C 노선 오산 연장 조기 완공과 분당선 연장, KTX 오산역 정차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오산IC 입체화와 북오산IC 진입로 확장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출퇴근이 즐거운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 체감형 교통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민생과 복지 공약도 함께 제시됐다. 조 후보는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 확대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24시 돌봄센터 내실화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청년 기본주택 확대와 어르신 일자리 지원, 장애인복지회관 조기 완공 등 세대별 맞춤 복지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공약으로는 반려견 매너 스테이션 설치, 스마트 버스쉘터 구축, 통학로 안전 캐노피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수리 서비스와 AI 기반 복지 혜택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권역별 발전 전략도 공개했다. 운암뜰·외삼미동은 첨단산업 중심지로, 세교신도시는 직주근접형 정주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원·신장 지역은 스마트 재개발과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가수동·남촌동·궐동은 도로망 개선과 체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 후보는 민주당 원팀 정신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분열이 아니라 결집의 시간”이라며 “하나 된 민주당만이 오산의 승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원팀 민주당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마지막으로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조용호가 가장 잘한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오산의 기분 좋은 변화를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조 후보가 제시한 AI 산업과 교통·복지 중심의 미래 비전이 향후 오산시장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