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제9대 후반기)이 제9대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소회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제8·9대 시의원으로 활동해 온 이 의장은 후반기 의장 재임 기간 동안 ‘시민의 뜻대로 확실히 행동하는 의회’를 목표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협치 기반의 의회 운영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의장 선출 과정에서는 여야 의석 구도를 넘어 14년 만에 보수정당 출신 의장으로 선출되며 지역 정치의 균형과 협치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장 취임 이후에는 본회의장 단상 높이를 낮추고 의장 전용 차량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등 권위적인 의전 문화를 개선하며 수평적이고 실용적인 의회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동료 의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권위는 낮추고 책임은 높이는 의회’ 구현에 집중해 왔다.
또한 ▲오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 ▲오산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힘써왔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기관 봉사활동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오산시의회 청렴노력도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대한민국 인물대상 ▲혁신리더대상 ▲지자체 의정대상 등 다수의 수상으로 정책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35년간 7명에 머물렀던 오산시 기초의원 정수를 8명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이끌어 낸 점은 대표적인 의정 성과로 꼽힌다. 이 의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의장협의회 건의안 채택과 오산시의회 촉구 건의안 의결 등을 통해 기초의원 정수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이번 증원을 통해 늘어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대표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세교2·3지구 개발 등 급격한 도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토목 설계·시공·품질관리 분야 특급경력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시 기반 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도시개발 필요성을 강조하며, 직장·주거·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환경 조성과 교통·생활 인프라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 청년 일자리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 약자를 위한 복지 강화, 소부장 특화 도시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자립도 향상에 힘쓰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오산시의회가 약 21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승인·의결한 점도 강조했다.
이상복 의장은 “정치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때 존재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의정활동 동안 늘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시민의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