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송영만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11시 오산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오산 대전환 비전’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산의 어제와 오늘이 교차하는 이곳에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상상 그 이상의 오산을 만들겠다”며 “멈춘 오산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송영만 오산시장예비후보
송 예비후보는 자신을 “엉킨 교통과 정체된 경제를 동시에 풀어낼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의원 시절 건설·교통 분야에서 활동하며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교통 혁신 정책을 설계했던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송 예비후보는 오산의 미래 비전으로 ▲10분 생활권 행복도시 ▲K-뷰티 중심 경제도시 ▲데이터 기반 혁신도시 ▲문화·역사·건강이 공존하는 고품격 도시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오산 10분 생활권 프로젝트’를 통해 행정·돌봄·교육·문화 서비스를 생활권 안에 촘촘히 배치해 시민들이 10분 이내에 일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심 보행 네트워크 정비와 어르신 대상 로봇 보행기 보급을 통해 보행 중심의 안전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K-뷰티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막연한 기업 유치가 아니라 전략 산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아모레퍼시픽과 협업해 원도심 공실 상가를 체험형 뷰티 테마 상권으로 재생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역세권 유휴부지에는 뷰티·라이프스타일 복합거점을 조성하고, 누읍공업지구를 뷰티테크와 스마트물류 클러스터로 고도화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35만 경제도시 오산’을 준비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디지털 전환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교통과 안전 데이터를 분석하는 예측 행정을 도입하고, 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민원 상담 시스템과 대화형 인공지능 로봇 공무원을 도입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어린이 야간진료 체계 고도화, 예술가 상설 창작마을 조성, 재인청 복원 및 역사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연(無煙) 도시’ 선포를 통해 보행 중심의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약속을 지키고 결과를 지표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준비된 실전 경험과 추진력으로 오산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