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Top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이권재 시장 체제 오산시, 정보공개 수준 개선 필요성 드러나 형식적 정보공개, 체감 없는 투명성… 시민 신뢰 추락 홍충선 기자 2026-02-11 09:54:48

【오산인터넷뉴스】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이권재 시장 체제의 오산시가 ‘보통’ 등급에 그치며 행정 투명성 확보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보공개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행정의 기본임에도, 오산시는 정부 공식 평가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오산시청 전경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사전정보공표 ▲원문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오산시는 이들 핵심 지표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하며 ‘보통’이라는 사실상 하위권 평가를 받았다.


같은 평가에서 일부 지자체가 90점대 이상의 점수로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이권재 시장 취임 이후 오산시의 정보공개 행정은 사전정보공표 확대, 신속한 정보공개 청구 처리, 시민 수요 반영 측면에서 뚜렷한 개선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결과는 이권재 시장 체제의 오산시가 그동안 투명한 시정 운영보다는 폐쇄적이고 내부 중심적인 행정에 머물러 왔음이 정부 평가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례로 해석된다. 정보공개가 행정의 선택이 아닌 의무임에도, 오산시는 이를 형식적으로 운영하며 시민의 알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지 못했다는 점이 수치로 드러났다.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정보공개 수준은 곧 행정 수준”이라며 “이권재 시장이 강조해 온 ‘소통 시정’이 실제 행정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음이 이번 평가에서 확인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이제는 구호가 아니라 정보공개 제도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선과 책임 있는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행정 점검이 아니라, 이권재 시장 체제 오산시가 시민과 얼마나 투명하게 소통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공식 성적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