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 이하 센터)’는 10일 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8개소의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40여명에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관내 8개소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40여명 역량강화 교육

센터에서는 청소년 위기문제에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 상담사 역량강화에 꾸준히 애써왔었다. 

특별히, 이번 교육은 관내 청소년 위기문제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유관기관 종사자들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최근 청소년의 중독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한국상담학회 공인 중독심리전문가인 권선중 교수(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의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최근 청소년중심으로 디지털미디어 기기를 통한 중독문제가 2차적인 위기문제로 발전되고 있는데, 이번 교육에서 미디어 콘텐츠내 중독문제 촉발 요인과 청소년의 심리적 취약성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중독문제로 유발되는 모형으로 소개되었고, 권 교수는 감기발생과 유사한 원리로 이해하도록 당부하며, 초기에 청소년이 미디어 콘텐츠에 노출되는 초기에 발견하고, 청소년의 취약해진 마음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의 한 실무자는 매일 업무에 집중하느라, 필요한 교육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역량강화 교육이 관내에서 이루어져 참여 가능했다며, 후속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센터에서는 5월에 심화교육 과정으로 ‘청소년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교육을 예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하는 교육기회도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