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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 성료 8개 동 순회하며 시정 방향 공유 홍충선 기자 2025-03-28 09:33:19

【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8개 동을 돌며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진행했다. 



이권재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과 GTX-C 노선 오산 연장, 동부대로 지하화, 세교3지구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동마다 수백 명의 시민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각 동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 계획도 공개됐다. 중앙동, 남촌동, 초평동은 운암뜰 개발과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 등이 논의됐으며, 신장1·2동과 세마동은 공원·체육시설 조성과 연결도로 개설, 하수관로 정비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대원1·2동은 동부대로 지하화, 물놀이장 및 문화도서관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야맥축제, 오해피 빛축제, 맨발 황톳길 조성 등 문화·체험형 사업들이 함께 소개되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여가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계획들이 제시되었다.


이 시장은 발표 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통, 환경, 복지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집 앞 버스 정류장 설치”, “서랑저수지 산책로 조성” 등 구체적인 건의가 이어졌으며, 시는 이를 관련 부서에 즉시 전달하고 검토에 착수했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 중 일부는 즉각적인 검토와 조치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GTX-C 노선 연장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작은 불편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가 오산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 중심의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산시는 지속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