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오산 유니버스 심화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오산시가 주관한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기초캠프에 참여했던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화 학습방법과 개인별 맞춤 입시전략을 설정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 진학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오산 유니버스 캠프’는 ‘대학 진학(Uni)을 준비하는 오산 학생의 힘찬 비상의 시작(Boost Up Start)’과 ‘세계적(Universe)으로 도약할 오산 학생’이라는 의미를 담아 민선 8기 최초로 시행된 비합숙 캠프형 맞춤 진로진학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화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목표 대학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철저한 학습 계획과 입시 전략을 제공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EBS 수능 대표 강사진(국어 윤혜정, 영어 정승익, 수학 정유빈)의 학습 코칭 ▲입시 전문가 윤윤구 강사의 입시 심화특강 ▲1:1 개인별 맞춤 컨설팅 등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최신 입시 트렌드를 익히며 향후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또한,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해 참가 학생들이 보다 집중적으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더욱 효율적으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었으며, 학습에 대한 자신감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오산 유니버스 심화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진학 목표를 더욱 명확히 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올해도 더 많은 학생들이 입시 전략을 세우고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2025년 기초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새로운 참가자들에게는 ‘오산 유니버스 입시캠프’만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존 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학습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올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원어민 화상영어 사업 확대 ▲중학교 2학년 대상 숙박형 체험학습비 25만 원 지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오산 유니버스 심화 캠프는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도움을 주고 대학 진학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앞으로도 오산시는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적극 지원하는 교육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