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중앙동는 충청연합회(회장 김승구)·공청도(회장 박종형)가 설 명절을 맞아 21일 중앙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떡, 사골육수, 절편 등 명절 음식 재료를 기부해 2025년도 중앙동 해뜰나눔릴레이 1호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중앙동과 협력해 지역 내 독거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떡국을 끓여 드실 수 있도록 떡국떡과 사골육수 40세트를 준비했으며 명절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절편도 전달했다. 특히 사골육수는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정성껏 끓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형 공청도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릴레이 1호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어르신들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승구 충청연합회장은 “이번 릴레이를 통해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나눔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해뜰나눔릴레이 1호가 되어주신 충청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따뜻한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해뜰나눔릴레이’는 2019년 처음 시작된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기부가액이나 기부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나눔 사업으로 매년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