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025년도 지정폐기물(의료·유기용제) 처리 용역 계약’을 통해 약 40%의 예산 절감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적극 행정의 우수 사례로 칭찬했다.
박재용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의료·감염성 폐기물 처리비용 과다 집행 문제가 신속히 개선된 점에 놀랐다"며, "행정사무감사가 일회성 지적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세금을 절약하며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본원 및 농산물검사소등 4개소에서 발생하는 연간 2만톤의 지정폐기물 처리 용역 도급업체를 신규 선정하여 지난해 대비 60% 수준으로 계약하여 약 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보고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박재용 의원님의 지적을 계기로 경기도 공공의료원의 폐기물 처리 실태를 참고해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처리 과정의 고도화를 통해 비용 절감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폐기물 처리비가 의료·감염성 폐기물의 경우 3,700원/kg 유기용제 및 앰플 폐기물은 3,275원/kg으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비해 3~5배 비싼 점을 지적하며 개선 방향을 요구한 바 있다.
박재용 의원은 “행정사무감사가 도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이도록 돕는 실질적 도구임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비효율적인 예산 사용을 바로잡고 도민을 위한 책임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11대 후반기 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장으로서 경기도 예산 전체를 자문하고 있으며, 불요불급(不要不急)한 예산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