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황선명)는 12일 오산원일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시 자녀안심회 ▲오산원일중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오산원일중학교 학생자치회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상담전화 1388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올해 3월부터 매월 2회씩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을 선도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장은 “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올해도 뜻깊은 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청소년 선도 캠페인 외에도 청소년 수련원 건립 추진 및 명예의 전당 장학금 지원, 행복기숙사 지원, AI 코딩교육,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유니버스 입시캠프 개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 설치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