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는 지난 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도내 우수봉사자와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기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맞아 도내 5천 시간 이상 봉사한 우수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중단된 이래 5년 만에 열렸다.
대회 슬로건은 ‘함께하는 경기, 봉사의 열정으로 밝히다’로 ▲신규 도자봉이(2만 시간 이상 봉사자) 도지사 명의 인증패 수여 ▲경기도를 밝히는 자원봉사 퍼포먼스 ▲초청가수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나누고 축하하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5년 만에 개최하는 경기도자원봉사대회를 통해 우수봉사자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경기도에는 약 410만명의 전국 최다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우수봉사자들은 5천 시간 이상 도민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기부하신 특별한 분들로, 경기도민을 대신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매년 전년도 100시간 이상 또는 누적 5천 시간 이상 봉사자를 우수봉사자로 선정하며, 올해 총 2만8,318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우수봉사자증 발급, 할인가맹점 할인 혜택, 국외연수 기회 제공, 우수봉사자 인증패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