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경진 기자= 오산시는 모바일애플리케이션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2018년 보건복지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에 선정되어 대상자를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구고령화, 기대여명의 증가, 생활습관 악화 등으로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급증 하고 있는 추세로 만성질환의 예방이 시급한 시점이다.
만성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저조, 영양불균형 등의 건강행태가 큰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건강수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도와준다.
활동량계(스마트밴드)착용으로 실시간 칼로리 소모, 걸음수, 심박수 확인으로 운동량을 체크 할 수 있고, 모바일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보건소에 찾아오지 않아도 건강․영양․운동 상담이 가능하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모바일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이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지속적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오산시보건소에서는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자 자격요건은 관내거주자 및 관내 소재 직장인도 해당되며, 건강위험요인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1-8036-60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