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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인권에도 직급 있나요? 강기성 기자의 기자수첩 강기성 기자 2017-04-21 03:21:28

무기계약직의 인권 존중받아야 할 때 A팀장의 막말은 멈추고 B과장은 조율을 변화 없다면 곽 시장, 김 부시장이 나서야

 

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곽상욱 오산시장 후보의 18가지 공약 중 대표적인 것은 사람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 ‘고민 없는 일자리’, ‘인권센터 운영3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곽 후보는 18가지 공약으로 당시 희망제작소(박원순 창립)로부터 희망

▲ 강기성 기자
후보로 선정됐고, 그 해 재선에 당선됐으며 김태정 제23대 오산부시장은 지난 1월 취임하면서 곽 시장의 시정 슬로건과 공약을 이행 할 수 있도록 보필하겠다고 강조했었다.

 

곽 시장과 김 부시장은 지난 해 모 단체의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보면 약속은 잘 지키고 있지만 B부서장(과장, 사무관)A팀장(주사)은 곽 시장의 공약과 정반대의 모습을 걷고 있는 것 같아 벌써 레임덕에 빠진 것이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

 

시청에서 가장 힘들고 고된 일을 하면서 팀장의 막말에 가까운 인신모독을 당하면서도 해고위협 때문에 인권침해를 당해도 참는 사람들. 바로 오산시청 무기계약직 직원이다.

 

무기계약직 중에서도 공무원 복지후생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은 시청에서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존재들이다.

 

그런데 A팀장은 직원들의 행동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막말의 가까운 인신공격을 하고 이를 해당 부서장인 B과장이 무기계약직 직원들의 이야기의 귀 기울이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화합을 조율하지 못하고 있다면 21만 명의 오산시민과 곽상욱 시장, 김태정 부시장은 이러한 행동을 믿을 수 있을까?

 

공약이행이 높을 것을 보듯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 곽상욱 시장과 강직한 성품의 원칙주의자인 김태정 부시장은 이해하지 못 할 것이다. 이유는 곽 시장의 대표적 공약 3가지를 요약하면 인권이 토대로 된 고민 없는 일자리로 사람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 오산을 만들고 있는 중이므로 힘없는 약자를 위해 앞장 서 나설 것이라 본 기자는 확신한다.

 

곽 시장과 김 부시장이 나서기 전의 B과장이 직원들을 화합시켜야 하며 약자의 의견의 귀를 열고 경청을 해야 할 것이며 A팀장은 잘못한 것은 없는지 반성을 먼저 할 때다.

 

약자 직원들도 잘못을 하면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지적과 훈계를 들을 수 있어야 하지만 그렇다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훈계와 지적을 하더라도 막말과 인신공격 안 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곽 시장과 김 부시장은 B과장과 A팀장이 인권의 미흡 한 부분이 있다면 직접 나서서 바꾸어 나가야 한다.

 

본 기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상하관계 직급은 존재하지만 인권에는 직급이 없다는 것을 A팀장에게 꼭 알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