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화재, 대규모 정전될 뻔
오산변전소 옆 화재, 무심코 버린 담뱃불의 화재로 추정
강기성 기자 2017-02-16 19:46:12
【오산인터넷뉴스】 강기성 기자 = 16일 오후 2시 50분경, 오산변전소 옆인 누읍동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오산변전소 옆의 공터에서 임야 330㎡(100평)을 태우고 화재발생 18분만의 진압됐고 다행히 오산변전소로 번지지 않았지만 자칫 대규모 정전사태가 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인명·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행인이 무심코 버린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