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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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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고칩시다 무분별한 광고전단
아침 출근길에 버스정류장에서 어르신 한 분이, 정류장에 붙은 무엇인가를 열심히 떼어내고 있는 광경을 보았다. 무슨 일인가 해 발길을 멈추고 보았더니,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벽에 잔뜩 붙여놓은 작은 광고전단이다. 청테이프로 붙여 전단지를 떼어내면, 그곳에 청테이프가 그대로 남아있어 여간 볼썽사나운 것이 아니다.
2015-08-27 하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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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 대체 왜 이러나
박기춘 의원(남양주시 을)이 18일, 3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로 구속됐다.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지난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했으며 내년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19대 국회에서만 벌써 5번째 국회의원 구속이다.
2015-08-19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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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맥주는 왜 맛없을까
아사히 맥주는 자타공인 일본을 대표하는 맥주이다. 산토리, 기린, 삿포르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다른 대륙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이다.
2015-08-07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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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 해도 절반이 더 지나갔건만
매년 새해 1월 1일이 되면 이렇게 동해안으로 달려가는 것도,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고 일 년 동안의 무사함과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마음속으로 기원을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작심3일(作心三日)’이라고 했던가? 매년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마음을 먹지만 살다보면 참 마음 먹은 대로 안 되는 것이 바로 인생인 듯하다.
2015-07-31 하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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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고칩시다 담배꽁초 무단투기
길을 다니면서 보면 오산시 전체가 마치 담뱃재털이 인듯하다. 여기저기 수도 없이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해 온통 거리가 지저분하다. 길거리는 물론이거니와 자전거 거치대, 하수물받이 등 어느 곳이나 담배꽁초를 버렸다
2015-07-30 하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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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SNS가 대세라는 것 아시나요?
SNS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의 약자다. 첫 머리글자만 따서 사용하는 SNS는 친교적인 연결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SNS는 한 마디로 그동안의 소통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었다고 볼 수 있다.
2015-07-29 하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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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솔직하고 양심적이어야 한다
언론이란 정확해야 한다. 항상 잘한 것은 칭찬으로, 잘 못한 것은 질타로 모든 사람들을 대변해야 하는 것이 언론의 할 일이다. ‘붓은 총보다 강하다’고 했다. 이는 기자들이 글을 붓으로 표현을 하기 때문이다. 글을 쓰는 사람은 형평의 원칙을 벗어나면 안된다.
2015-07-26 하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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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인데 ‘복달임’ 한 그릇 하셨나요?
사람들은 초복이나 중복이 되면 몸을 보할 수 있는 음식을 찾는다. 예전에는 보신(保身)을 할 수 있는 음식을 먹는다고 하여, 냇가 등으로 나가 불을 피워 커다란 보신용 동물을 잡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만큼 건강을 위해서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 것이 우리의 식생활이기도 했다.
2015-07-24 하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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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외도, 당신의 선택은
청춘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루는 것이 가정이라는 틀이다. 가정은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단위이면서 국가유지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2015-07-23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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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를 꺼내 긁고 싶은, ‘결핵’
대략 10년 전 쯤, 이 글을 쓰는 기자 본인이 결핵에 걸렸다. 일에 미쳐 있던 시절이라 몸이 아픈 시간도 아까워 일을 했고 ,그 결과 결핵이라는 아주 몹쓸 병을 얻어 아주대에 입원하기에 이른다.
2015-03-24 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