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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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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4년을 빌려 드립니다'
대통령을 제외한 선거직 공직자는 통상 4년을 임기로 한다.
그러므로 선거에 나서는 출마자들은 유권자들에게 4년을 빌리는 것이다.
잠시 빌린 4년에 어떤 혹자(或者)는 욕심을 부려 4년을, 아니 그 이상을 넘보기 일쑤다.
때문에 그 욕심은 간혹 화(禍)를 자초하며 불미스럽게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는 사례를 우리는 종종 지켜보고 있다.
선거에 당선된 누구라도 4년 동안 무엇을 어떻게 결과물로 내놓기란 결코 쉬운..
2014-02-15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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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총성 없는 전쟁 '選擧'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1878.11.9~1938.3.19) 선생은 생전에 약속(約束)을 신조로 삼았다고 한다.
공천제 폐지는 정치권과 국민들에게 표방한 약속이다.
민주당은 당론으로 공천제 폐지를 결정했지만, 새누리당은 무슨 이유인지 아직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며 침묵하고 있다.
2013-12-03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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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가난,임금도 구제못한다
첨단과학문명이 지배하는 21세기지만 지금도 지구촌 몇몇 원시부족들은 그들만의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이들의 삶에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지천에 널린 과일을 따먹고 수렵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그들에게 문명사회의 척도로 가늠되는‘화폐’가 등장한 것이다.
2013-11-19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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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실납세는 애국의 기본이다
“걸리면 탈세, 안 걸리면 절세”라는 말이 우스갯소리처럼 회자된다. 그러나 이 한마디에는 우리 사회의 왜곡된 납세 의식이 담겨 있다. 절세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세금을 줄이는 정당한 권리지만, 탈세는 거짓과 은폐로 공동체의 의무를 외면하는 명백한 범죄다. 그 경계를 농담처럼 흐려서는 안 된다.
2013-10-30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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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富國强軍이 필요한 이유
군대는 엄중한 기강과 질서가 담보된 강군으로 육성돼야 한다.
이는 아득한 삼국시대부터 수많은 외세침입으로 처절하게 유린됐던 우리의 뼈아픈 역사에서 왜 강군이 필요한지 그 이유와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경제력이 튼튼한 잘사는 나라, 철통같은 군사력이 장착된 국가.
부국강군(富國强軍),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필요충분조건이다.
2013-10-01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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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스물 다섯 살 청년 '오산'
때문에 오산은 독립된 시로 승격될 때까지 독자적 행정단위로 존재하지 못했다.
그러다 1990년대초 풀뿌리 민주주의 태동을 알리는 광역·기초의회가 출범하면서 정서 대립이나 생활권 불일치 등으로 불균형을 이루는 행정구역경계조정 바람이 전국에 불었다.
이에 정부는 행정구역경계조정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1995년 3월21일 찬·반 주민투표에 부쳤다.
2013-09-25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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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오산(烏山)지명과 까마귀
오산이 처음 등장한 문헌은 1451년 개찬된 ‘고려사(高麗史) 세가권 제25’원종 1년(1261년)에 “속리대가 을유에 또 오산(烏山)에 퇴둔하였다(束里大還歸乙酉 退屯于烏山)”에 이어 1452년 편찬된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에 같은 내용이 실려 약 755년 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몇 가지 설(設)이 전하지만‘까마귀가 많았다’뜻에서 까마귀‘오(烏)’자를 딴 오산(烏山)으로 명명됐을 가능성이 ..
2013-07-29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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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 탓이요. 네 덕이요!”
오래된 기억이라 어렴풋 하지만 좋은 글귀라서 생각난다. 가톨릭 신도들이 차 뒷유리창에 붙이고 다니던 스티커에 이런 글이 있었다. ''내 탓이요''라는 자기반성의 캠페인으로 당시 국민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으며 반향을 일으켰다. 곤란하고 어려운 일을 내 탓으로 돌리는 아름다운 생각이다.
2013-07-27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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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진중기록 白眉, 난중일기
난중일기는 1592년(선조 25년) 임란이 일어난 다음달 5월1일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하기 전 1598년 10월7일까지 기록이다.
친필 초고가 충남 아산 현충사에 보관돼 있다.
하지만 본래 이 일기는 어떤 이름도 붙어 있지 않았다.
1795년(정조 19년)에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이 집필되면서 편찬자가 난중일기로 명명했다.
난중일기는 이순신 장군이 임란을 치르면서 엄격한 진중생활과 국정에 관한 솔직한 감회, 전투 ..
2013-07-05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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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미래 공존 도시 ‘오산’
오산에 사는 우리가 우리 시를 칭할 때 늘 ‘작은 도시 오산’이라고 한다. 수원이나 화성같은 대도시를 이웃으로 두고 있는 우리 시가 크다고는 못할 것이다. 그러면 ‘작은 도시 오산’은 무엇으로 승부해야 하는가? 수원이나 화성보다 큰 운동장이나 문예회관으로 승부할 것인가, 그들보다 많은 인구로 승부할 것인가?
2013-06-11 os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