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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복지부에 '결의문' - 시의원 6명 발의, 오산자활센터 정상운영 촉구
  • 기사등록 2014-03-18 15: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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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이미숙·이경호 기자 = <속보> 인력·예산관리 허점, 구성원간 갈등 심화 등으로 위기에 놓인 오산지역자활센터(2.28/3.3/3.7 보도)와 관련, 오산시의회(의장 최웅수)가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과 함께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 오산시의회가 3월18일 오산지역자활센터의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제도개선 결의문을 채택하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오산지역자활센터 사업추진의 소극적 경영, 인사관리 부실, 회계질서 문란, 지자체의 지도·점검 지적사항 미이행, 권한없는 관리권한 행사로 지도·감독의 실효성을 상실하고 있는 바 지도권한 강화 및 지정법인(단체) 교체 등 제도적 보완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또 시의회는 이날 제200회 임시회를 열고 시의원 6명 전원이 발의·채택한 결의문에서 “국가 및 시의 지원을 받는 자활센터의 총체적 부실관리로 사업 참여자의 생계와 자활의지를 꺽는 센터의 실효성있는 지도·감독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시의회는 ▷201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오산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8건과 ▷오산시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오산지역자활센터 운영 관련 제도개선 촉구 결의문 채택 등을 다루고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한편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7건에 2억675만5천원을 삭감하고 4건에 2천475만5천원을 증액, 총 1억8천2백만원을 예비비로 조정해 수정·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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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8 15: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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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5 개)
  • 슬픈 일2014-03-19 14:26:03

    슬픈일 ㅡ오산의 자활센터사업추진 소극적 경영,회계질서문란 등..슬프군요.

  • 슬픔2014-03-19 09:33:41

    망신님....글 못 읽습니까?  정확히 아시고 말씀하시죠!! 자활센터가 엉망이라 지자체에서 지도/점검은 했는데 센터가 미이행하는 것을 관리할 권한이 없기에 시의회가 복지부에 결의문을 올린다는거 아닙니까? 님이 망신을 당하셨네요!!!

  • 망신2014-03-19 06:28:44

    한 마디로 엉망이네요.지도허술..갈등,감독상실 등...지자체지도 미비/ 이게 먼가요 쯔ㅉㅉ.

  • 언론중재2014-03-18 23:22:40

    약자의 편에서 기사화 해주시는 조윤장 국장님 고맙습니다. 다른 언론사와 차별화 가 보입니다.흠집기사 험담기사 보다 오산시민들의 어려운 삶을 대변해주는 언론사가 최고입니다. 정치적 중립

  • 재활2014-03-18 22:02:54

    국가의 예산으로 장난치는 인간들 가만두면 안됩니다
    인터넷뉴스 기자님  고생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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