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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도 반드시 출마하겠다' - (무)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거듭 출마 확인
  • 기사등록 2014-03-06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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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하늘이 무너지더라도 반드시 출마하겠습니다”

 

(무)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3월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제3지대에서 통합신당 창당 선언과 관련, 요즘 (저에게)출마의사를 거듭 타진하는 사람들이 많다”며“하늘이 무너져도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확인했다.

 

▲(무)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그는 “통합은 통합, 출마는 출마다. 오산시장 출마 이유는 지난 4년간 봐왔던 오산의 정치행태가 불공정·불투명·불분명했기 때문이다. 이에 오산의 3불정치를 종식시키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그런 정치를 하고자 출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또 “지금 오산은 ‘소통령’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전횡을 하고 있다. 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으나 막으려는 사람 또한 없다. 저는 여성이고 여린 사람이지만 어렵게 용기를 내 이런 잘못을 막아 보고자 한다. 시장이 되어서 직위를 나눠 먹는 그런 정치를 막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최 예비후보는 “내가 옳은 길을 가려고 하는데‘거봐 이렇게 통합될 줄 몰랐지’하며 조롱섞인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도 있다. 거론되는 시장 후보들과 단일화 할 생각이 있냐고 묻는다. 내 스스로 민주당을 나왔는데 그들과 단일화를 하겠는가? 나는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되려고 한다. 평생 오산시민이라는 뿌리 깊은 자존감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오산시민정부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그리고 제가 가는 길에 도와주실 분은 당을 떠나 힘을 보태 줄 것이다. 이야말로 오산시민들의 진정한 힘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최인혜 예비후보는 특히 “이제 기초공천권을 상실한 지역위원장들의 전횡시대는 끝났다. 공천권을 가진 새누리당 후보들은 아직도 눈치를 보겠지만 우리는 공천 문제에서 해방됐다”며“정치권에서 눈에 보이지 않게 존재했던‘갑과 을의 시대’를 청산했다. 새누리당도 그런 해방이 있어 주기를 기대했으나 그들은 아직도 구태정치를 하겠다는데 굳이 할 말은 없다. 그러나 그들도 오산지방정부를 시민의 정부로 하자는 (나의)제의에 찬성할 것으로 믿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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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6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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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4 개)
  • 0유철2014-03-09 18:25:20

    이번선거는 민주당국회의원 의 심판입니다. 내리3선 과연 오산발전이 있었나? 서울대병원유치 불발 이웃동네 화성/평택 국비및기업유치 오산은 무었을 하였나?

  • 무소속人2014-03-09 06:05:15

    곽 상욱 시장예비후보는 아직 등록 하지를 않았나요 ? 출마할 후보는 거의 등록한 것 같은데요.

  • 남성유권자2014-03-07 09:24:18

    할말하는 여성이 이번선거에 나와야 됩니다. 도덕성 및 능력이 겸비되어있고 미모도 있고 ~~ 흠잡을곳 없는 후보

  • 여성유권자2014-03-06 15:35:00

    여성 시장후보로서 굳은 마음으로 옳은길을 가야할 것입니다.누구의 말이 필요치 않아요.지켜보고 있겠어요.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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