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5월11일 오산중학교 학생·교사·학부모회(대표 정윤희) 30여명과 오산동 희망연립 공동주택 마을창고에 벽화그리기를 했다.
▲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오산중학교와 연계해 오산동 희망연립 공동주택 마을창고 벽화그리기를 했다.
희망연립 공동주택은 ‘2013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선정돼 마을 환경조성 중이었다.
주민들은 “창고에 벽화를 그려 넣으면 마을 환경미화나 아름다운 오산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를 요청했다.
▲ 참가자들은 손수 붓을 들고 아름다운 마을 꾸미기에 나섰다.
이에 자원봉사센터는 오산중학교와 연계해 벽화 도안부터 색칠까지 중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특별한 벽화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정윤희 학부모회 대표는 “힘들었지만 학생들과 보람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단장한 창고 벽화 앞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식 중앙동 15통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린 학생들이 우비를 입고 열심히 벽화를 그려주는 모습이 무척 고마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