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책무에 충실하고 오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자랑스런 시민 4명이 뽑혔다.
오산시는 9월15일 제24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애향운동분야=김성태(61·대원동선거관리위원장) ▷사회복지분야=이영재(71·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장) ▷지역개발분야=고일석(62·운천초등학교장) ▷문화예술분야=이기룡(57·전 오산문화원장) 등이다.
▲ 애향운동분야 김성태 수상자
김성태 수상자는 1990년6월부터 범죄예방오산시지구협의회 위원 및 회장을 역임하면서 청소년선도와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 현재 대원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공정선거와 남다른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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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개발분야 고일석 수상자 |
고일석 수상자는 1970년9월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된 뒤 2000년4월 신설·개교한 운천초등학교 교감, 2006년3월 교장 등 지금까지 41년간 봉직하고 있다.
특히 오산시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올해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공모 참가 등 교육혁신을 계획하며 지속가능한 교육적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향토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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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분야 이영재 수상자 |
이영재 수상자는 1978년 로타리 클럽 입단과 함께 적극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나서 직장생활속에서 시간을 쪼개 차상위 계층 노인들에게 영정 사진 만들기, 백내장 무료수술사업 등을 이끌었다.
2008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시지구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희생정신을 발휘했다.
▲ 문화예술분야 이기룡 수상자
이기룡 수상자는 2002년9월부터 2006년12월까지 오산문화원장을 역임하면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오산문화」발간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문화의식 고취 및 「독산성 문화예술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한마당」등 행사와 향토사료집 발간으로 전통문화 연구·계승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15일 제24회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시 승격 원년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애향운동, 사회복지, 효행선행, 지역개발, 체육진흥, 문화예술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59명의 시민대상자를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