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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을 사랑하고 빛낸 자랑스런 시민들 - 오산시, 각 분야 시민대상 수상자 4명 선정
  • 기사등록 2012-09-10 12: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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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책무에 충실하고 오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자랑스런 시민 4명이 뽑혔다.

 

오산시는 9월15일 제24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애향운동분야=김성태(61·대원동선거관리위원장) ▷사회복지분야=이영재(71·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장) ▷지역개발분야=고일석(62·운천초등학교장) ▷문화예술분야=이기룡(57·전 오산문화원장) 등이다.

 

▲ 애향운동분야 김성태 수상자

 

김성태 수상자는 1990년6월부터 범죄예방오산시지구협의회 위원 및 회장을 역임하면서 청소년선도와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 현재 대원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공정선거와 남다른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하고 있다.

 

▲ 지역개발분야 고일석 수상자

 

고일석 수상자는 1970년9월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된 뒤 2000년4월 신설·개교한 운천초등학교 교감, 2006년3월 교장 등 지금까지 41년간 봉직하고 있다.

 

특히 오산시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올해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공모 참가 등 교육혁신을 계획하며 지속가능한 교육적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향토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사회복지분야 이영재 수상자

 

이영재 수상자는 1978년 로타리 클럽 입단과 함께 적극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나서 직장생활속에서 시간을 쪼개 차상위 계층 노인들에게 영정 사진 만들기, 백내장 무료수술사업 등을 이끌었다.

 

2008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시지구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희생정신을 발휘했다.

 

▲ 문화예술분야 이기룡 수상자

 

이기룡 수상자는 2002년9월부터 2006년12월까지 오산문화원장을 역임하면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오산문화」발간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문화의식 고취 및 「독산성 문화예술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한마당」등 행사와 향토사료집 발간으로 전통문화 연구·계승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15일 제24회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시 승격 원년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애향운동, 사회복지, 효행선행, 지역개발, 체육진흥, 문화예술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59명의 시민대상자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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