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상가에서 술과 과일 갈취하고 관공서에 욕설을 퍼붓는 등 행패를 일삼은 골목조폭이 경찰에 적발됐다.
화성동부경찰서는 각각 상가와 관공서에서 물건을 빼앗고 행패를 부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B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8월28일 오후 1시20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오산시 오산동에 사는 주민 집 출입문을 주먹으로 두드리며 욕설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
B씨는 지금까지 갈취 7회, 업무방해 18회, 협박 2회 등 모두 27차례에 걸쳐 재래시장 영세상인들과 노인들에게 행패를 부린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