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경호 사진부장 = 바야흐로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다.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29일 오후 오산의 가을 하늘은 아무리 손을 내 뻗어도 닿지 않을 여지없는 창공(蒼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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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음터공원 아치형 다리 바람개비 사이로 청소년 건각들이 질주하고 있다. |
오산시맑음터공원 아치형 다리에 장식된 바람개비가 마치 한 무리의 야생마들 처럼 힘차게 질주하는 청소년 마라토너들을 반기고 있다.
태풍이 언제 왔다 어느새 물러갔는지 모를 만큼 오산의 가을 하늘은 영락없이 맑고 쾌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