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건강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자원봉사센터에서 가족상담원 법률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법률교육에 참여한 가족상담원 등이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

법률교육은 가족상담원과 유관기관 실무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마련됏다.

이날 하규수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부원장(법학박사)이 강사로 나와 가족상담, 이혼 전후 상담, 가족법, 이혼, 양육관련 법률 등을 교육했다.

가족상담 또는 가족복지 유관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교육생들이 시민들에게 필요한 이혼, 양육, 부양, 사실혼 등 구체적 가족법 관련 전문지식 등을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됐다.

정경숙씨(34)는 “최근 이혼을 고려하는 한 여성에게 양육 및 부양비 관련 상담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인데 법률교육을 통해 좋은 방안을 얻게 됐다”고 만족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상담원 무료법률 교육을 확대해 늘어나는 시민들의 법률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법률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는, 우리는 모두 가족’이라는 공통 슬로건으로 가족돌봄서비스, 가족교육영역, 가족상담영역, 가족문화영역, 지역사회연계 등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