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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인터넷뉴스】경기 국제 항공전 특별취재단 = 항공산업 발전 위한 부품전시회 및 사업설명회도 진행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이란 주제로 아시아 최대의 에어쇼를 선보이는 『2011 경기국제항공전』이 경기도 안산시 사동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철민 안산시장 등을 비롯해 국내외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문수 지사는 “아시아 최대의 항공전으로 성장한 경기국제항공전의 개막을 축하한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항공기와 사이드카 퍼레이드, 해병대 군악대·의장대와 항공전 주제곡을 부른 인디밴드 ‘스탠딩 에그’의 공연, 곡예비행,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항공기 탑승 및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늘렸을 뿐 아니라 곡예비행, 문화행사, 산업전 규모도 확대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의 항공전으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특히 3년여만에 부활한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곡예비행을 개막식과 7일, 8일, 10일 4차례에 걸쳐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미국, 영국, 헝가리, 리투아니아 등에서 온 세계 최고 기량의 파일럿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스릴만점의 에어쇼를 펼친다.
더불어 경비행기나 헬기에 직접 탑승해 시화호 주변 상공을 날아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도 실시된다. 탑승자는 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를 통해 신청자 중 총 504명을 사전에 선정하였다.
항공전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우주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우주체험관에는 우주정거장, 우주선 모형 전시 및 무중력ㆍ우주유영 체험 등 총 20여종의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전망이다.
특히 평소에 접하기 힘든 무중력ㆍ우주유영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현장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일부터 산업관에서는 공군과 T-50을 제작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항공기 장비 부품, 수리부속 등 1,500여개가 전시되고 항공부품 국산화 개발을 위하여 개별상담회도 진행된다.
경기도는 항공전을 통해 항공레저인구의 확산와 국내 항공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항공전은 에어쇼부터 항공관련 전시와 비즈니스까지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종합적인 선물세트다”며 “항공산업은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인만큼 경기도는 항공기 부품의 국내생산업체 발굴 등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국제항공전(www.skyexpo.or.kr)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경기 국제 항공전 특별취재단
사진=장병옥, 이호연 기자.
<경기 국제 항공전의 이모저모>
<자료제공 안산인터넷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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