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10월 24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군에서 민ㆍ관 사례관리 업무관계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례관리 담당자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초기상담,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 자원관리와 지역보호체계 운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과 현장에서 밀접한 접촉으로 신변상의 위험에 노출되는 등 심리적ㆍ육체적 부담을 안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오산시와 민간 사회복지기관에서 복지, 의료, 자활, 보건 관련 사례관리 업무관계자 35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직무교육과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수자 복지교육국장은 “지금까지 오산시 복지향상을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해주신 사례관리 업무관계자분들께 많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과 관이 더욱 협력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공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하고 있는 사례관리업무 관계자들의 역량강화, 스트레스 해소, 소통과 격려,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워크숍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