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오산시 초평동주민센터는 지난 20일, 오산초교 내 ‘물향기문화체육센터’에서 ‘2017 초평동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발표회는 초평동주민센터와 초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고 초평동 8개 단체협의회가 주최했다.
이 날 곽상욱 시장과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영근·이상수 오산시의회 의원 및 기관·단체장, 초평동민 등 400여 명이 발표회를 함께 즐겼다.
축하공연으로 향토가수의 노래와 초평동 주민자치 문화강좌 13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냈다.
곽상욱 시장은 “2019년 6월 신축 준공예정인 ‘초평동주민센터 건립’을 통해 동 주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해 향상된 행정·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이철경 초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초평동 및 동 산하단체 및 기관의 협조로 동민들에게 훌륭한 문화공연을 선사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며 초평동을 비롯한 시청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를 통해 동 주민자치 문화강좌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조성됐고 지속적으로 더 알차고 풍성한 행사로 발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