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평택고용복지+센터가 지난 25일 오후 3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평택고용복지+센터는 평택고용센터, 평택시 일자리센터, 평택시 복지지원팀,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대한산업간호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고용노동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평택시는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제거해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평택고용복지+센터를 전국에서 55번째로 개소하였다.
고용노동부는 ‘17년까지 고용복지+센터를 전국 100곳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팀과 기존의 고용센터 기능을 융합시켜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평택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고용-복지 분야 외에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금융상담 등 종합적인 상담 및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용노동부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정성균 경기지청장, 평택시 공재광 시장,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 평택상공회의소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였다.
윤상훈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일자리와 복지, 금융, 기업 등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한 통합적인 센터의 구축 환경이 마련되었으며, 절망의 기로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될 수 있도록 책임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