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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에 (사)한국여성유권자 연맹이 출범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오산지부는 30일 오산인터넷뉴스 후원으로 시청 물향기실에서 창립 및 회장취임식을 갖고 그들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오산지부 창립 및 회장 취임식

 

한국여성유권자 연맹은 1969년 6월 12일 총 6인이 기초 발기했으며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연맹은 현재 16개 지방에 143개 지구를 두고 있으며 국회상임위원회 및 국정감사 모니터링, 공명선거활동·정책토론회 등의 선거관련사업, 정치개혁 관련 입법활동 및 정책개발 활등 등을 하고 있다.

 

▲ 김학희 취임회장

김학희 취임회장은 "여성의 정치참여와 인권신장, 참된 민주주의의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부족함이 많다는 것은 좋아질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오산 지부가 비교적 늦게 시작했지만 그것은 늦은 것이 아니라 인고의 시간을 길게 가진 것이다. 앞으로 경기연맹과 중앙연맹 그리고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의 도움을 부탁드린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 심기보 오산시 부시장

내빈으로 참석한 심기보 부시장은 "오산시의회 7명의 의원 중 3명이 여성 의원으로 행동하는 오산시를 보여주고 있다"며 "오산은 젊은이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들의 실천력으로 혁신교육도시·출산보육도시를 구축하자. 이 두 분야는 여성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이다. 오산지부와 오산시가 함께 노력해 더 좋은 도시 오산시를 만들자"고 축사를 전했다.

 

▲ 오산시 시의장

김진원 오산시의회장은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정치'하면 터부시하거나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제는 그러지 말고 생활 속의 정치, 다가가는 정치로 변화시키자. 깨어있는 국민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소통하는 정치 오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축하를 했다.

 

▲ 연맹기 전달

창립식은 강령복창, 연맹기 전달, 연맹가 제창,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창립식에는 김성옥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심기보 부시장, 김진원 시의회장, 연맹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홍충선 오산인터넷뉴스 대표 등 많은 내빈이 함께 했다.

 

▲ 여성유권자 연맹 회원

식 후에는 '통영의 딸 신숙자 모녀 구출 활동'의 일환으로 백만엽서 청원 운동을 펼쳤다. 이 엽서를 통한 서명은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대한적십자사 등으로 보내져 신숙자 모녀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촉구하는 탄원운동에 사용된다.

 

<이모저모>

 

▲ 강령복창

▲ 사회자

▲ 인준장 수여

▲ 인준장 및 취임패 수여

▲ 위촉장수여

 

▲ 격려사

▲ 정옥선 경기연맹 회장 격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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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30 18: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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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박천복2011-12-06 05:19:02

    창립을 축하드립니다.
    김학희회장님 취임도 축하드립니다.
    행사장은 찾지 못했지만 마음은 함께 했읍니다.
    오산의 여권신장과 건강사회가 기대됩니다.
    전도의원박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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