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김민수 기자 = 2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오산대학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하는 '2012년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 방향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의 대상은 중소기업 CEO 및 관리자·HRD(인적자원개발) 사업단 담당자 등이며 인적자원 경영관리기법을 목적으로 치러졌다.

 

 

이날 세미나는 공경호 오산대학교 총장의 축사와 조영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의 개회사 후 초청 특강이 이어졌다.

 


첫 번째 특강은 이찬 서울대 교수의 '2012년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인적자원 개발방향과 뉴 트랜드(New Trend)',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과 지속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HRD 전략'을 주제로 한 것이었다.

 

 

이 교수는 특강에서 "조직 내 인재는 5가지로 분류된다"며 다섯 가지의 유형을 풀이하고 그 마지막 유형인 "조직의 핵심 자산으로 조직을 위해 신상품 개발등과 같은 아이디어를 내는 유형"을 설명했다.

 

 

그는 "CEO는 조직 내 이 인재분포도를 파악하고 전략적인 인사관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인사기획과 조직학습·변화·성과를 필두로 한 인재육성, 조직성과가 중요하다"며 "중소기업 특성상 조직성과를 위해 OJT(직장 내 교육훈련)으로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특강은 박혜진 CJS 교육센터 원장의 '말을 잘하는 CEO, 말을 못하는 CEO'라는 주제로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찾기, 소통을 잘하는 CEO가 직원들의 동기 부여도 높다'는 주제로 펼쳐졌다.

 

 

박 원장은 "경청의 리더쉽을 발휘하라"며 "표정과 어감, 공감의 동작이 어우러진 대화가 중요하다. 이제는 결과와 과정을 제시하는 리더가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또 "모든 직원에게 칭찬만 베풀 것이 아니라 직원의 능력을 파악해 업무 능력이 뛰어난 직원에게는 더욱 더 채찍질 해 그의 능률을 효율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발전된 CEO가 가져야 할 요건'으로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접하라, 변화를 받아 들여라, 열정과 아이디어·역량과 자질 등을 통해 '나'를 세트화 시켜라" 등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1-11-29 23:53:4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